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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미디어의 이해 - 미디어와 언론

by 옌PD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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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언론

미디어와 언론을 보기 전에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들부터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디어란 인간 사회에서 개인의 의사와 감정을 주고받기 위한 수단입니다.
그리고 미디어의 확장으로 인간사회 전체를 통괄하는 기능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매스미디어란 ‘매스커뮤니케이션 미디어(mass communication media)’의 축약으로 불특정 다수인 대중에게 공공 사안(public affairs)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입니다.
그리고 저널리즘(Journalism)이란 대중매체를 통해 이뤄지는 매스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입니다.
또한 언론 조직 구성원들이 공적으로 중요하거나 관심사가 되는 현재의 일들에 대한 정보와 논평을 불특정 다수의 독자나 시청자들에게 규칙적으로 전달하는 행위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대한 정보를 공급하기 위해 사회가 고안해낸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저널리즘의 기능으로는 감시, 연결, 문화전수, 오락으로 나뉘게 됩니다.
감시(surveillance)는 비판, 권력 감시, 공표와 정보전달, 사회적 의제 생산의 역할을 주로 하는 [뉴스]가 맡은 기능입니다.
연결(correlation)은 사회통합, 공론장(公論場.public sphere)의 역할을 주로 하는 [토론 프로그램]이 맡은 기능입니다.
문화전수(transmission of social heritages)은 교양과 계몽의 역할을 주로 하는 [다큐 프로그램]이 맡은 기능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락(entertainment)은 재미와 즐거움의 역할을 주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맡은 기능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널리즘의 첫 번째 의무는 진실에 대한 것입니다.
저널리즘이 가장 충성을 바쳐야 할 대상은 시민들입니다.
저널리즘의 본질은 사실 확인의 규율입니다.
저널리즘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들이 취재하는 대상들로부터 독립을 유지해야 합니다.
저널리즘은 반드시 권력에 대한 감시자로 봉사해야 합니다.
저널리즘은 반드시 공개적인 비판과 타협을 위한 열린 포럼을 제공해야 합니다.
저널리즘은 시민들이 중요한 사안들을 흥미롭게, 그들의 삶과 관련 있는 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달해야 합니다.

 

저널리즘은 반드시 포괄적이면서도 사안에 합당한 비중감이 반영되도록 뉴스를 보도해야 합니다.
저널리즘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양심을 실천해야 하는 의무를 지닙니다.
시민들도 뉴스에 대해 권리와 책임을 진다. 이는 그들이 생산자와 편집자가 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이런 저널리즘의 대표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두 사람 있는데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빌 코바치(Bill Kovach)는 뉴욕타임스 워싱턴 지국장으로 저널리즘을 염려하는 언론인 위원회입니다.
(CCJ. the committee of concerned Journalists) 창립회장이며 우수한 저널리즘 프로젝트(PEJ. Project for excellence in Journalism)의 자문위원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인물인 톰 로젠스틸(Tom Rosenstiel)은 LA타임스, 뉴스위크 기자이자 미국언론연구소(American Press Institute) 소장입니다.
그리고 저널리즘을 염려하는 언론인 위원회이며 (CCJ. the committee of concerned Journalists) 부회장입니다.
또한 우수한 저널리즘 프로젝트(PEJ. Project for excellence in Journalism)의 책임자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언론의 권력감시에 대한 비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감시견(watch dog)은 1787년 영국의 정치가 에드먼드 버크(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가 언론을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에 이어 제4부(the fourth estate)로 명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언론의 막강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3부를 감시하고 비판함으로써 사회적 역할 수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공격견(attack dog)은 특정 정치적 국면 또는 상황에서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이데올로기로 무장하고 무책임하게 정치인과 특정 가치를 비판하는 언론의 행태를 비유한 것입니다.
그리고 애완견(lapdog)은 주인의 무릎에 앉아 귀여움을 받는 강아지처럼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에 굴종하면서 권력의 비위를 맞추는 언론의 모습을 비유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슬리핑 독(sleeping dog)은 권력 옆에서 세상 일에는 아무런 관심 없다는 듯 잠만 자는 언론을 비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비견(guard dog)은 美 미네소타주립大 필립 티치너(Phillip Tichenor) 교수가 언론 스스로 지배 권력의 일부가 돼 지배체제와 시스템을 지키려는 행태를 보고 비유하였습니다.
지배세력에 의존적이지만 일방적 복종은 아니며 때로는 지배 세력 간의 갈등을 이슈화하였고, 언론이 지배세력 자체는 아니지만 파워 엘리트들에게 ‘현상 유지’를 위한 방법론 제시하였습니다.
경비견의 목적은 지배체제 자체를 수호하고 이 체제를 위협하는 세력을 향해 가장 먼저 짖는 역할의 수행입니다.
다음으로 설명할 개념은 뉴스에 대해서 입니다.
뉴스는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세상에 대해 배우는 창(窓)이자 알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능과 갈망(awareness instinct, a hunger for a awareness)입니다.
뉴스의 기본형태는 5W 1H이라고 불립니다.
언제(when), 어디서(where), 누가(who), 왜(why), 무엇을(what), 어떻게(how)라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뉴스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의성은 뉴스 가치의 기본, 시간적 요인, 최근에 대한 것입니다.
근접성은 사건의 발생 장소, 먼 곳보다 가까운 곳, 뉴스 소비자의 관여도(self involvement)증가에 대한 것입니다.
저명성은 “Names make news”에 대한 것입니다.
영향성은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의의성 意義性, 중요성)에 관한 것입니다.                                                                       
신기성은 흔하지 않은 것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돌연성, 의외성) sensational, yellow journalism의 우려 등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성은 인간의 가치, 인권, 휴머니즘에 대한 것입니다.
사회성은 사회와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시대성)에 대한 것입니다. 
기록성은 SNS의 발달로 전통 미디어의 속보성은 감소, 기록성의 비중은 증가에 대한 것입니다.
국제성은 국제사회의 일원에 대한 것입니다.
인간적 흥미는 인간의 감정적 반응, 정서적 경험에 대한 것입니다.
검색의 최적화는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주목 받는 뉴스의 핵심가치에 대한 것입니다.

 

다음은 기자(記者)와 기사(記事)에 대한 것입니다.
기자의 자질은 자존심, 명예, 호기심, 정의감, 사람 사랑, 관찰과 기록, 책임과 윤리의식, 부지런함, 끈기와 노력,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기사(記事)의 기본형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먼저 기사는 제목(headline), 리드(lead), 본문(body)의 구성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사의 기본형태는 객관적 보도기사와 피처 기사입니다.
객관적 보도기사(straight news story)는 사건, 사실, 정보를 있는 그대로 보도하는 기사이며 정확하고 공정하게 기술, 직접 인용합니다.
피처 기사(feature story)는 객관적 보도기사를 제외한 모든 기사이며 기자의 주관 개입 가능성, 공정성 침해가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기사(記事) 구조의 유형에 알아보겠습니다.
표준 역(逆)피라미드형(standard inverted pyramid form)은 리드, 보충사항, 세부사항 순의 진행 형태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기사는 객관적 보도기사가 있습니다.
피라미드형(pyramid form)은 발단, 시간적·논리적 순서로 서술, 결론 순의 진행 형태입니다.
이러한 기사의 형태는 피처기사, 해설기사가 있습니다.
변형 역(逆)피라미드형(modified inverted pyramid form)은 앞의 두 형태 혼합형태입니다.
리드(역피라미드형), 본문(피라미드형) 순의 진행 형태입니다.

이러한 기사의 형태는 피처기사가 있습니다.

 

다음은 바른 기사와 좋은 기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법과 어법에 맞는 기사, 진실 보도의 노력과 설득력 있는 기사, 올바른 판단 근거와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 사유의 폭을 넓혀 주는 기사, 감동과 정감을 주는 기사, 특종 기사, 공정(equity)하며 평등(equality)한 기사들이 바르고 좋은 기사의 특징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좋은 기사의 조건에 대해 알고계십니까?
짧고 정확하고 쉽고 아름다운 글입니다.
무엇을 넣을 것인가 보다는 무엇을 뺄 것인가에 중점을 두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으면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한 구어체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운 단어나 표현 기법은 절대 금물(禁物)입니다.
잘 읽어지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운율(韻律)을 지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문법은 맞지만 읽을 때 리듬감이 없는 글은 지양해야 합니다.
형용사와 부사의 사용 자제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단문(短文)·중문(重文)·복문(複文)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단문은 문장 하나에 뜻을 하나만 담는 것입니다. 
복문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장이 긴 중문이라도 호흡이 느껴지면 좋습니다.
무조건 짧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좋은 글 ·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글은 output, 독서는 input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다독(多讀) · 다작(多作) · 다상량(多商量)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讀),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뜻이 있는 말입니다. 
명문(名文)은 취재하면서 나오게 됩니다.
호기심을 가져야 합니다.
한자어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기사를 쓰기 위해 이런 노력이 필요할 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미디어와 매스미디어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널리즘과 뉴스, 기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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